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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진 결과 수치 평가법 2-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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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편 요 검사 -2-

image신장의 사구체로부터 여과 된 액 중에서 몸에 유익한 당분 •아미노산 •비타민 •물 •염분은 세뇨관을 지나는 동안에 세뇨관을 둘러싸고 있는 모세혈관 속으로 재흡수되고, 요소 •요산 등의 오줌 성분이 되는 물질은 방광으로 보내어 집니다. 그래서 몸에 이상이 있으면 오줌 성분이 아닌 것이 섞여 나오게 되는데 이를 검사하면 어디가 잘 못 되었는지 파악할 수 있으므로 소변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럼 건강 검진 결과 수치 평가법 시리즈 요 검사 제 2-1 편에 이어 산도(ph), 요 단백, 요당 검사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image 요로 감염 등을 알아보는 ‘요 산도(ph)’ 검사

소변의 ph는 다양한 질환에 의해 변화 되고, 약물, 음식 등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대사 균형에 의해서도 달라 지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항을 종합해서 평가 해야 합니다.

산도(ph) 의심 질환
ph4.5 이하 산성당뇨병, 통풍, 신염, 공복, 탈수, 발열
ph 4.5∼7정상
ph8 이상 알카리성 요로감염증, 과호흡


요의 산도는 피곤함과 전날 음주를 했거나 검사 전 식사를 할 경우 산도 변화가 많이 일어 납니다. 그리고 검사 기관마다 정상 기준치는 약간씩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에 ph가 8이 나왔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므로 정확한 최종 결론은 의사가 해야 합니다.


image 신장의 기능과 신장 외 기능을 알아보는 ‘요 단백’ 검사

본래 혈액 속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의 일부는 신장의 사구체에서 일단 여과되지만, 세뇨관에서 99% 이상이 재흡수 되어 혈액 속으로 다시 돌아가고, 아주 미량의 단백질만이 소변에 섞여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신장에 이상이 있을 때에는 소변에 단백질이 다량 함유하게 됩니다.

요 단백 의심 질환
음성(-)정상
단, 정량검사 상 5~10㎎/㎖ 이하이고, 1일량이 100㎎ 이하이면 정상치라고 보고 있음.
양성(+)
①신장계 질병

신증후군, 신장 경화증, 신장염, 요로 감염증, 방광염

②신장 외 질환

전신성 루프스, 다발성 골수종, 수은 중독, 납 중독, 류머티스성 관절염, 열성 단백뇨, 울혈성신부전
비고 검사에는 요단백의 존재여부를 검사하는 정성반응과 그 양을 측정하는 정량검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신장에 이상이 없더라도, 과격한 운동이나 정신적인 흥분, 심한 스트레스, 추위, 고단백 식사, 생리 전후, 목욕 후 등에 의해 요 단백 양성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회 검사 만으로 ‘요 단백’ 이라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또한 재검사와 다른 신기능 검사를 통해 체중 변화 등의 증상과 아울러 종합적으로 질환을 진단 해야 합니다.


image 당뇨병을 의심 할 수 있는 ‘요 당’ 검사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오는 것을 요당이라고 합니다. 원래 당은 세뇨관을 통해 재흡수 되지만 당뇨병 등으로 인해 고혈당 상태가 되고 이 고혈당 혈액이 신장으로 들어가 부하가 걸려 소변으로 당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요당 검사는 당뇨병을 확진 하는 검사가 아니라 당뇨병을 의심 하는 계기로서만 유효합니다.

요당의심 질환
음성(-)정상
단, 정량 검사 상 1일 1g 이하이면 정상치
양성(+)당뇨병, 신장성 당뇨, 쿠싱 증후군
비고 검사에는 요단백의 존재여부를 검사하는 정성반응과 그 양을 측정하는 정량검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이나 스테로이드제를 투여 중일 때 요에 당이 섞여 나올 수도 있고, 요에 당이 섞여 나온다고 해서 다 당뇨병이 아니므로 정량 검사와 다른 검사를 겸 하여 질환을 판단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