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자분이 많이 오해를 하셨군요. 직장검사시 먼저 직장수지검사를 시행후 직장암이 없는지 확인후 항문경을 넣어서 환자에게 모니터를 보면서 설명을 드렸구요. 항문경상 11시, 1시, 6시에 만성치열이 심하게 있었으며 오래 반복이 되어 항문협착도 분명이 있었습니다. 설명을 할 때도 분명히 당장 급한 수술은 아니며 보존치료로 좌욕을 하면서 지켜보아도 우선은 호전되지만 만성치열이기에 또 재발이 자주 되기에 초기에 수술을 하면 간단히 되지만 향후 자주 재발하여 심해지면 수술이 커진다고 설명을 했습니다. 제가 쓴 책을 드리면서 자세히 설명을 드렸는데 불만이 많으셨군요. 다른 병원에 가셔서 진찰을 받으면 환자가 너무 힘들다고 수술을 해달라고 하기전에는 그러면 우선 보존치료를 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향후 합병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환자가 잘 결정을 해 보세요. 돈을 벌기 위해 수술을 권장한 것이 아니라 환자 상태가 더 심각해지기 전에 수술을 권장 했을 뿐인데 말이죠. 항문경으로 본 사진을 프린터로 뽑아달라고 해서 프린터로는 선명하게 안 나오고 CD로 복사를 해 가면 돈이 들어가니까 스마트폰으로 찍어 가시라고 제가 화면을 보여드렸는데 이상하게 왜곡해서 말씀을 하시는 군요. 하여튼 타병원에서라도 치료를 잘 받으시고 관리 잘 하세요. 어찌되었든 불쾌했다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