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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성치열?? 상술

작성자명S**
조회수2087
등록일2013-02-23 오후 11:07:20
대변 후 살짝 피가 묻어나오는 증상이 약 3주간 지속되어 집에서 가까운 이 병원을 방문했는데요. 검사할 때 손으로 항문 벌리지도 않고 앉은 상태로 기계 그대로 집어 넣어서 얼마나 아프고 공포스러웠는지 아세요? 그것도 한번도 아니고 세번씩이나 다시 보여준다고 넣었습니다. 무슨 고문 당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병원 가서 재검 받았는데 그 정도로 검사가 아픈 게 아니더군요. 사진 보여 주면서 만성 치열이라고 당장 수술 받아야 한다고, 약물 치료 받고 좌욕으로 해봐도 그렇게 호전이 없을 거라고 어서 수술 받으라고 했습니다. 치질도 2기이고, 항문 협착도 왔으니 수술 밖에는 답이 없다고 했습니다. 사진 좀 뽑아 달라니까 옆에 떡하니 프린터기가 있는데 출력이 안 된다고 해서 제 폰 들고 사진 찍었습니다. 약 처방은 안해주고, 제가 다시 돌아가서 약 처방은 안 해주냐니까 담당 의사 수술 들어갔다고 안된다고, 그럼 다른 의사한테라도 처방 받아 달라고 했더니 Info.에 있던 여자가 의사랑 얘기하고 와서는 이미 환자는 약물 치료 받을 시기를 놓쳐서 수술 밖에는 답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날 받은 충격과 스트레스는 말 안해도 아시겠죠 다른 유명한 병원으로 재검 받으러 갔습니다. 그 곳에서는 치열은 있으나 수술 단계는 아니며, 우선 좌욕과 식이 요법과 약물로 1~2주간 더 지켜보고 그래도 개선이 안되면 그때 다시 생각해 보자고 했습니다. 찢어진 방향도 우리외과에서 얘기했던 것과 달랐으며 항문 협착은 없다고 했습니다. 식단 조절하고 약 복용하고 좌욕한 결과, 현재 피도 안 나고 통증도 없습니다. 병원에서도 수술 안 해도 된다고 합니다. 조금만 관리하면 나을 수 있는 것을 수술비 30~40 벌려고 그런 식으로 환자를 대합니까? 수술의 위험성이나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없이 단지 수술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식으로 공포심을 심어 주었습니다. 약 처방이 불가하다니요. 더 악화되면 기필코 수술시키겠단 겁니까? 다른 부위는 모르겠으나 치열에 관해서는 이 병원에서 수술 받으라고 하셔도 다른 병원 가셔서 꼭 재검 받아 보세요. 수술비에 눈이 먼 것 같으니까요. *글 지우셔도 다시 올릴겁니다.